ㅋㅋㅋ 안녕하세요 어제 U-20 세네갈전 다들 재밌게 보셨죠? 조직력 중심으로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전술이지만, 뛰어난 감독의 전세 파악 능력으로 포메이션을 조정을 통한 운영으로 축구를 이겼습니다. 이런 것은 정말 기승전결이 확실한 성시경이나 정승환표 정통발라드같은 장르의 축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이 아주 단기적으로만 조직력을 갖추는 U-20 라인에서는 잘 통하지만 압박 수비 능력이 좋아지고, 더 오랫동안 발을 맞춰 기본 조직력이 높은 히딩크호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일반적인 3백은 5백이나 다름없는 수비를 많이 하지만 히딩크 호는 윙백이 진짜 442 미드필더 윙어같이 높은 위치에서 많이 뛰었었습니다. 기억을 잘 되살려보면, 송종국이 피구를 수비지역에서 막은적이 별로 없죠..
남태희, 박주호, 백승호, 손흥민, 이용, 조현우 교체로만 출전한 선수 - 6명 : 김정민, 박지수, 윤석영, 이승우, 이정협, 이진현 선발 교체 모두 경험한 선수 - 20명 그중 선발로 더 많이 나온 선수 - 11명 : 권경원, 김민재, 김진수, 이재성, 이청용, 장현수, 정우영, 홍철, 황의조, 황인범, 황희찬 그중 교체로 더 많이 나온 선수 - 4명 : 문선민, 석현준, 주세종, 지동원 그중 선발/교체 횟수가 동일한 선수 4백 + 주세종으로 빌드업을 하니까 후방에서 패스를 통한 탈압박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두번째로는, 우리나라에 전방에 대기할 수 있는 전문 윙어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원래는 5백에 있던 수비가 전진해야 사이드쪽 공격루트가 나왔는데, 김진수랑 이재성이 앞에 나가있으면 전진할 시간을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