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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안녕하세요 어제 U-20 세네갈전 다들 재밌게 보셨죠? 조직력 중심으로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전술이지만, 뛰어난 감독의 전세 파악 능력으로 포메이션을 조정을 통한 운영으로 축구를 이겼습니다. 이런 것은 정말 기승전결이 확실한 성시경이나 정승환표 정통발라드같은 장르의 축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이 아주 단기적으로만 조직력을 갖추는 U-20 라인에서는 잘 통하지만 압박 수비 능력이 좋아지고, 더 오랫동안 발을 맞춰 기본 조직력이 높은





히딩크호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일반적인 3백은 5백이나 다름없는 수비를 많이 하지만 히딩크 호는 윙백이 진짜 442 미드필더 윙어같이 높은 위치에서 많이 뛰었었습니다. 기억을 잘 되살려보면, 송종국이 피구를 수비지역에서 막은적이 별로 없죠? 거의 항상 하프라인에서 막았습니다. 요즘 리베로 시대가 지나고 미드필더가 중요한 시대가 왔기 때문에 343이 거의 안나오긴 하지만 3명의 공격수가 상대 4백을 압박하고, 4명의 미드필더가 상대 미드필더 4명을 압박하는 이 전술은 압박만 따지면 진짜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2002년 스쿼드 보면 압박감이 느껴지네요 5.



높게 뻥 띄우는 크로스를 하는데 벤투가 김신욱 맞춤 크로스로 따로 훈련시켰다. 김영권은 영리하고 지저분하게 수비하고 김민재는 몸빵으로 조진다. 이강인 본인이 이니에스타랑 경기하면서 감탄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강인 보고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얘는 왜 이렇게 잘하지? 하는 느낌 손흥민 대표팀 처음 들어왔을때도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 이강인은 선수가 팀 전술에 맞추고 적응하는게 아니라 자기플레이를 하면 팀전체가 자기에 맞춰지는 스타일이다.다만 한국대표팀에서 뛰려면 수비능력을 키워야 된다. 스리랑카 같은 약팀 상대로는



이런 전술변화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것 처럼 벤투는 이번 경기에서 똑같은 선수들로 352에 기반해서 약간씩만 고치는 식으로 대형변화를 주었습니다. 토트넘이 아약스를 상대할 때를 생각해보면, 한게임에 최소한의 교체만 하고 여러 개의 전술을 준비한다는건 상대방에게 엄청난 혼란을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요렌테가 바뀌었을 뿐인데 전반과 후반의 토트넘은 굉장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정정용감독도 그런 것에 능하지만, 벤투는 더 입체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압박을 0에서부터 2명, 6명, 8명까지 순차적으로 올리는 방법은 정말 좋은 경기운영방법인 것





51명 현재까지 소집된 포지션 - MF 21명, DF 15명, FW 10명, GK 5명 경기 출전 선수 - 총 36명 경기 출전하지 못한 선수 - 15명 : 김보경, 김승대, 김준형, 손준호, 이강인, 장윤호, 한승규(MF), 구성윤, 송범근(GK), 김인성, 조영욱(FW), 김태환, 윤영선, 이유현, 최철순(DF) 선발로만 출전한 선수 - 10명 : 기성용, 김승규, 김영권, 김진현, 남태희, 박주호, 백승호, 손흥민, 이용, 조현우 교체로만 출전한 선수 - 6명 : 김정민, 박지수, 윤석영, 이승우, 이정협, 이진현 선발 교체 모두 경험한 선수





잠깐 황의조선수의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이번 골도 하프스페이스에서 나왔네요, 이 센터스페이스에서 하프스페이스로 순간 뛰어들어가는 움직임은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걸 할 수 있는 우리나라 다른 선수는 손흥민과 이승우밖에 없는데, 둘보다 황의조가 훨씬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골 영상에서도 진짜 이재성, 손흥민 선수들 하프스페이스 찾아 들어가는것도 완전 기계적인 수준이 된 것 같은데 황의조 선수는 그걸 뛰어넘는 거의 짐승 수준이었죠) 여튼 4231로 전방 윙어가 생긴 대신 우리나라는 수비가 취약해져서 전방부터 시작되는 강력한 게겐프레싱을





공을가지고 자기 앞쪽으로 호주 선수들을 모은뒤에 반대쪽 대각선에 있는 홍철에게 롱패스를 줬고, 여기서 수비 조직력이 제대로 갖춰지기 전에 크로스를 날리고 황의조의 침투패스로 골이 들어갔습니다. 뭔가 그림으로 잘 표현이 안된것 같아서 위에 그림 한번 보시고 아래 골장면 동영상도 같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위 과정은 홍철이 4231 윙어로 전진해있지 않았으면 안나왔을 장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뽀록이라거나 황의조가 너무 잘해서 넣었다고 생각했지만 골 직전 상황의 세팅은 벤투가 의도한 전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합류해서 훈련해보니 벤투 축구는 어렵다. 본인이 딱 원하는 플레이스타일이 있다. 공격전개능력과 유기적인 움직임을 중시하는데 그래서 남태희 황인범 같은 선수를 선호 경기중에 인범 인범 자주 부른다. 2. 인조잔디 인조잔디가 딱히 불편하지 않다. 불규칙바운드가 없고 공이 더 잘뻗어서 패스는 더 편하다 기술좋은 선수는 오히려 유리할수 있음 다만 달리고 멈추고 할때 적응안되기 때문에 부상위험은



3. 대표팀 동료들 썰 남태희 기술이 굉장히 좋다. 1대1 능력은 대표팀내에서 제일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황희찬 윙백으로 나갔을때 멘탈 깨졌을것이다. 자기가 옆에서 봐도 그래 보였음. 그때 품은 독기를 반다이크한테 풀었을것. 백승호 아직 덜 완성된 선수지만 그 나이때 나보다 잘한다. 나는 그나이때 선배들 눈치 보느라 볼받자마자 선배들 주기 바빴는데 백승호는 유럽에서 축구를 배워서 그런지 그런게 전혀 없다. 홍철 높게 뻥 띄우는 크로스를





1회 1정을 경구로 투여하는 것이며, 음식물 섭취와 관계없이 투여할 수 있다. 빅타비는 투여 환자에게서 좋은 내약성을 나타냈으며, 3제요법 HIV 치료제 중 가장 작은 크기로 환자의 복약편의성을 높였다고 길리어드측은 덧붙였다. 빅타비는 미국과 유럽에서 2018년 2월, 6월 각각 승인됐다. 미국 보건복지부, 유럽에이즈학회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 HIV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빅타비를 권고하고 있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신시아 리베라 의학박사는 “빅타비 투여군의 바이러스 억제율이 양호했고, 임상 연구 기간 동안 약제 내성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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